침샘문제와 편두성이길 바랬고약물치료했습니다
터져버릴것같았던 혹은 많이작아지고
붓기도빠져 감사한마음도 일주일 잠시
더크게 더무섭게 양쪽어깨 겨드랑 사다구니로
딱딱한혹들이 생겼습니다
림프종 종양이라는 청천날벼락소리에
탁구는 얼굴을숙이고 나는눈물을 흘렸습니다
림프종 치료는 혼자힘으로 살릴수없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를 하면다른종양보다 살확률이 최고높고 치료됩니다
치료 한번 받지못하고 고통받는모습만 지켜보다가 떠나보내는아이로 부디 남지않게 부탁드립니다
참담한심정으로 하루하루아이의 얼굴과 몸을만져보면
간절한기도 해 보지만 ..
마지막 으로
큰용기 내어 봅니다
림프종은 다른종양과는 달리 항암치료해주면 살수있습니다 치료비만있다면... 치료비만 마련된다면...
이제탁구3살 아이 입니다
아무런잘못없이 태어났는데 ..누군가 다리실험을4번이나 했고 다리가 실패되자
쓰레기통에 버려진 희생 아이입니다
살이붙기도전에 벌어진채 버려진아이는 움직이지도 못한체
누군가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협력병원에서 치료 할수없는상황이라 병원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항암치료하면 살확률높고 치료된다는 판정받았습니다
탁구살고싶어합니다 ... 너무살려주고싶습니다
영리한 순둥이탁구는
마음아파하는 엄마 눈치보고
안아픈척 조용히 눈치보고 누워있는 탁구의 착한 모습이 전해져 와 참았던눈물이 오늘도 쏟아져내립니다
탁구는 살아있는것도
똥오줌 궁뎅이로 비비지않고
네발로 디닐수 있는것도
밥 얻어먹을수 있는것도
고마와서 뭐든복종하는 아이입니다
치료받을수있도록 힘을 탁구에게 보태어주세요
탁구는 너무 너무살고싶어합니다
탁구공 처럼통 통 한번 더 튀다가 떠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탁구는 항암 치료만받으면 살수있습니다
유기견에게... 큰 사치라고 말하지 말아주시고
딱한번만이라조 치료받을수있는 탁구가 된다 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내사랑탁구 제발 도 ..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