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를 처음 봤던게 7개월쯤 되는 아기코카 였는데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내사바를 보고있던 엄마가 초등학생인 저와 동생한테 철수사진을 보여주고 데려오자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거같아요. 철수는 이제 막 1살인 푸들 동생과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까만 머리와 까만점이 주둥이에 콕콕 박혀있던 어린철수가 조금 나이를 먹었다고 흰머리가 나오고 선명하게 보였던 점박이가 희미해지고 있네요.. 그래도 아직 건강하고 아픈곳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줬으면 하네요ㅎㅎ올해는 모든 강아지들이 아픈곳없이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어요!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