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가제일안전하다고생각하는기적이는
사람이있으면나오지 않습니다
이름불려주면 간신히고개돌려바라다봅니다
얼굴 좀 만질수있고
등 조금쓰다듬어주지만 경계가 아주심합니다
입으로 툭툭 칩니다
밤에만 돌아다닙니다
앞이보이지않는 얼굴을간신히 잘라주었습니다
공격 수없이 합니다
같이 사는데요
마음을 열뻔도한데요 좀더사랑을더쏟아야 하나봅니다
지난고통과 악몽이 잊으려면 많은시간이 흘려야될것 같습니다
내사바에 구조된기적이도 행운입니다
내사바에 또한번 감사합니다